우리 노래

하늘아 하늘아 / 유지나

늘~ 푸른 2010. 12. 8. 09:17

 

 

 

    하늘아 하늘아 / 유지나
    1.용마루 처마 끝에 한숨이 서리우고 풀벌레 울 때 마다 시름에 젖어드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구중궁궐 심은 설음 그 누가 아리 눈물로 한세월 새긴 사연 한중록 고운님 여의옵고 애간장 끓네 아 ~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2.소쩍새 우는 뜻은 피맺힌 열녀의 길 동짓달 설한풍에 달빛만 차겁구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구중궁궐 심은 설음 그 누가 아리 눈물로 얼룩진 슬픈 사연 한중록 어이해 삭풍은 이다지 매서운고 아 ~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세자의 신분으로 뒤주 속에 갇혀 굶어 죽는 남편을 지켜 봐야 했던 한 많은 여인 "혜경궁 홍씨"의 기구한 생애가 담긴 애절함이 깃든 그의 저서 한중록은 속으로 삼킨 아픔을 느낄수 있다.
    - 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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