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유모어

영악(靈惡)한 처자들

늘~ 푸른 2010. 11. 29. 16:42

"노래와 깜빡거림이 싫어신님은 Esc키치시고 읽으시면 됩니다."







♡ 영악한 처자들 ♡

(1)

구조 헬리콥터에

열한명이 헬리콥터 아래 밧줄에 매달려 있었다

남자 열명과 처자 한명

밧줄은 열한명을 매달고 있기엔 튼튼하지 못했으므로

그들은 한사람이 떨어져 나가야 된다고 결정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떨어져 버릴테니까

그들은 그 한사람을 골라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처자가 아주 마음을 움직이는 얘기를 했다

그녀는 그녀가 자발적으로 밧줄을 놓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여자이기 때문에

그녀는 남편이나 자식, 일반적으로 남자들을 위해서

모든걸 포기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언제든지 아주 적은 댓가를 위해

희생을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고 했다

 

그녀가 말을 마치자

모든 남자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결과는 어찌 되었을까요?

 

마지막 매달려 살아 남은 사람은? 처자...


"마네킹이지만 기분은 묘하겠다 ㅋㅋㅋ"

 


(2)

처자가 운전하는 차와

총각이 운전하던 차가 정면으로

부딪쳐서 차가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두차는 완전히 망가져 버렷지만 신기하게도

두사람은 모두 한군데도 다치지않고 멀쩡했다

차에서 나온 처자가 애기했다

 

"차는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사람이 맺어지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해요"

총각은 듣고보니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처자는 차로 돌아가더니 뒷자석에서 양주를 한병 들고와서 다시 말했다

"이것좀 보세요! 이 양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 주는게 분명해요~

우리 이걸 똒같이 반씩 나눠 마시며 우린 인연을 기념해요"

 

그래서 총각이 병을 받아들고 반을 마신뒤

처자에게 건네자 처자는 뚜껑을 닫더니

총각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거라 ~

총각이 "당신은 안 마셔요?" 라고 묻자

 

처자 대답이 "이제 경찰이 오기를 기다려야죠~"

음 ~~ 음 주 운 전.....

 

.
 


오늘도 힘찬 하루 멋지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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