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노래

공 (空) / 나훈아

늘~ 푸른 2010. 9. 22. 15:12

  

 

 

 

 

 空 (공)/나훈아 작사/ 작곡/노래   

1  절


살다보면 알게돼 일러주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다 어리석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웃음이 나지
우리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처럼

살다보면 알게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없다는 것을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2  절


살다보면 알게돼 알고싶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다 미련하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이미늦어도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잠시 스쳐가는청춘 훌쩍가버리는 세월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처럼

살다보면 알게돼 비운다는 의미를
내가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모두 꿈이였다는 것을..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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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空 (공)/나훈아 작사/ 작곡/노래


나훈아 (최홍기) 가수
출생; 1947년 2월 11일 가족
학력; 서라벌예술고등학교
데뷔; 1966년 천리길 수상 2007년
제5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가수부문
2001년 MBC 명예의 전당 (가수부문)
1996년 제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1. 공(空)이란? ____(삶속의 禪書/해뜸 출판사)"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이 생명이 남아있는 동안에 해야할 일, 실감하여야할 일, 그런 것들이 생명 깊은 곳에 있다.
이것을 부처님은 "공(空)이라 표현 하고 또한" 법(法)"이라고 표현 하셨다. 그리고 여기에는 영원한 진리가 있다고 말씀 하셨다.
색(色)의 세계란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 사람과 살아있는 모든것, 자연도, 자연현상도, 태양, 별, 우주, 모두가 "색(色)" 이다.

공(空)이란
비(秘)하고 밀(密) 한것 , 공(空)이란 색(色)뒤에 숨어있는 힘 , 보이지 않는 차원의 작용,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즉 우주 공간의 진공 상태에서 어떤 작용으로 은하계는 계속 팽창해 간다. 이것 도한 공(空)이다.
공(空)에는 우주가 있고, 자연과 생명의 무상(無常)한 모습이 있다. 모든 현상의 본질이 공(空)이다.
공(空)에는 생명현상의 근원적인 것 그것은 뿔불이 흩어진 영혼의 고향, 거기에는 신(神)이 있고 영(靈)과혼(魂)이 있다.
만생만물(萬生萬物)이 있기전에 공(空)이 있고, 만생만물(萬生萬物)이 공(空)으로 성립된다. 즉 만생만물(萬生萬物)이 공(空)에서 나오고 공(空)으로 돌아 간다.
공(空)을 실감하려면 공(空)을 명상 해야 한다.

2. 공(空)의 명상 ____(삶속의 禪書/해뜸 출판사)
공(空)을 명상 한다는 것은 철저히 공(空)으로 돌아가는 것 즉 공(空)과 일체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신(神)과 일체가 되는 것이요, 부처님과 한몸이 되는 일이며, 영혼(靈魂)과 일체가 되는 일이며, 넋의 자각과 상통하는 일이다.
공(空)의 명상이란 마음을 무(無)로 하는 것이다.
즉 명상하는 사람의 잡념은 걷히고 정화되며 의식은 공(空)의 차원으로 인도 되어 간다.
반야심경의 마지막 진언속에 부처님의 지혜가 쓰여 있다.
공(空)의 명상을 위한 진언(眞言 ) : 반야심경 속의 마지막 진언


 

한자음

원어 의 음

해 석

아제 아제 (揭諦 揭諦)

바라 아제(波羅 揭諦)

바라승 아제(波羅僧 揭諦)

모제 사바하(菩揭 裟婆詞)

가테 가테

파라 가테

파라 상가테

보디 스바하

가는이여 가는이여

피안(彼岸)으로 가는이여

피안(彼岸)으로 온전히 가는이여

깨달아 지이다.

 

공(空) 과 무(無)를 혼동 해서는 안된다.무(無)는 존재(存在)의 유무(有無)를 말한다.
즉 있다 없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