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좋은 글

일일청한(一日淸閑)이면, 일일선(一日仙) 이라.

늘~ 푸른 2012. 2. 19. 11:52
 

 

 

 
일일청한(一日淸閑)이면, 일일선(一日仙) 이라.

오늘 하루 맑고 한가로우면 그 하루가 신선이 되는 것이다.
 
 
 

여보게, 너무 애써 힘들게 살지 말게

어쩌면 산다는 거... 별거 아니지

삶이 뭐라고 그렇게 집착하고 고단해 하신가?

 

오늘 하루 마음을 놓고

행복하다 보면 내일이 오지 않겠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내일이란게 어쩌면

영원히 않올 수도 있는데 말야...

 

막연한 미래에 붙들려 이렇게 살다보면

문득, 지난날이 후회스러울 수도 있는 게지...

 

내것이라 우기고 애써 붙들고

늘리는 일이 괴로움의 불씨 아니겠는가?

 

 

욕심으로 인해서

결코 행복이며, 자유, 진리를 구할 수는 없는 일.


도리어 그동안 내가 얻고자 했던, 붙잡고자 했던

그것을 놓음(放下着)으로써

마음에 평화가 들어서지 않겠는가?

 

 

크게 비워야 넓게 보이는 것을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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