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되었다. 지난날 사업상 경쟁자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히고 자신이 돈을 많이 벌게 된 것이 어딘가 떳떳하지 못했고 마음에 걸렸다.
그는 죽기 전에 내 인생에 진 빚이나 갚자는 큰 마음을 먹고 평생 사업 경쟁자를 불러 자기 재산의 절반을 나누어주었다.
나머지 절반은 평소 자기가 좋아하던 사람들을 불러놓고 뜻있는 사업에 써달라고 나누어주었다.
그 이후 이 사업가는 마음이 하늘을 나는 듯 가벼워졌다.
이제는 죽음을 생각해도 무거운 마음이 없었고 오히려 빨리 떠날 날만 기다리는데 이상하게 입맛이 돌아오고 건강이 회복되어 남은 인생을 편안하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
[사랑밭 새벽편지 中에서]
한 목숨 살아감이 힘들고 어려워
서로가 한 가슴 되어 사랑을 하여도
짧고 짧기만 할 삶을
무슨 이유로 무슨 까닭에
서로가 짐 되고
서로가 아픔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참으로 우리들의 삶이란
알 수가 없어서
홀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가을이 오면
여름날의 화려함이 하나도 남김없이
떨어짐을 보고서는 알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 마음에 맞는
행복만을 원한다면
더욱 슬퍼만 진다는 것을
바람과 빛을 맞아야
열매를 맺듯이
찬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친 후에야
봄이 오듯이
우리들의 삶이란
아파하며 살다보면 행복이란 의미를
더욱 더 깊이 알 수가 있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날이 많이 춥네요.
차가운 날씨에
건강관리도 잘 하시고
주말 휴일 편안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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