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해야할 일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지퍼 열지 않기
급하다.세월은 유수 같고 주변의 친구들은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겠다.
부지런함과 서두름이 구분 되어야 할 시기이다.
아가씨들이 아저씨.. 할아버지 라고 부를 때 기분 나빠 하지 않기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
더 이상 미혼여성 들로부터 오빠 라는 소리를 들을 수 는 없다.
젊음만큼 연륜도 멋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한가지 근사한 것은,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멋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허리띠 구멍을 늘리지 않기
오~육십 이후에 허리띠 구멍을 늘리는 사람은 자살을 앞둠과 같다.
지금의 몸무게를 무덤까지 가져 갈 각오를 해야 한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얼굴에 미소 또는 주름살 만들기
이제 링컨의 말대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다.
다행인 것은 오~육십대 이후의 남자는 얼굴보다
인품과 미소로 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남자가 한 얼굴로 반백년쯤 살다보면
얼굴에 그 사람의 성품이 나타나게 된다.
그 성품을 잘 관리하면 이십대 남자보다
더 멋져 보이게 할 수 있다.
마누라 면박 주는 버릇 없애기
서서히 가장으로서의 권력을 양보해야 될 시기다.
자녀들 앞이나 친구들 앞에서 아내를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라.
늙어서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정권은 바뀌기 마련이고 독재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옛 친구 찾아내기
이런 저런 이유로 인연을 이어 가지 못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새 우정을 만들어 가야 할 시기다.
돈 되는 동창 또는 친구들만 찾지 말고 돈 안 되는 친구들도 찾아라.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까 ?
언제나 만나고 싶고 연락을 기다리는 친구들 이다.
허풍과 욕심 버리기.
혹,높은 자리나 큰 돈을 벌 수 있을지 몰라도
철이 들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친구와의 사소한 약속을 중히 여기면서
가족에게 허풍 떠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으면 늙어 혼자 살게 된다.
멋 들어진 외식으로 가족의 환심을
돈 얼마 안들이고, 환심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나이다.
육십 넘어 칠십이 되어 자녀들의 환심을 사려면
가족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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