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좋은 글

열두달을 칭하는 예쁜 우리말

늘~ 푸른 2011. 7. 7. 22:04


 
    열두달을 칭하는 예쁜 우리말 1월은 해가 힘차게 터오르는 달이니 해솟음달 2월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달이니 시샘달 3월은 뫼와 들에 물이 오르는 물오름달 4월은 나무에 잎새가 돋는 잎새달 5월은 모든것이 푸른 푸른달 6월은 온누리에 생명이 가득차는 누리달 7월은 칠석이 들어있는 견우직녀달 8월은 태양이 뜨겁게 타오르는 타오름달 9월은 가지마다 열매가 열리는 열매달 10월은 나라가 처음 열린 하늘연달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미틈달 12월은 한해의 끄트머리인 매듭달 Memories Of You /David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