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글 모음"
◈ 새치기 ◈
요즈음 아무래도 아내가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든 남편이 불륜 증거를 잡으려고
출장 간다며 나와서 몰래 집을 지켜보고
있었다.
저녁이 되자 여러 남자가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현장을 잡기 위해
급히 달려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하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그의 뒷덜미를 잡아당겼다.
"임마, 왜 새치기 해? 줄 서!"
◈ 출국 신고서 ◈
출국 신고서를 받아들고 당황하고 말았다.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억을 더듬어 가며 'Name'과 'Address'란은
간신히 채워 넣었다.
그런데 문제는 'Sex' 란 이었다.
고민하다 슬쩍 옆 사람을 훔쳐보니 그는
'Male'이라고 적는 게 아닌가.
'아하~ 저 사람은 매일 섹스를 하는구나...'
만득은 그를 부러워하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
'Han-Dal-E-Han-Bun (한 달에 한 번)'
◈ 고백 ◈
신혼 첫날밤. 신랑이 신부에게 말했다
"내 물건은 갓 태어난 아이 같아."
신부는 조금 실망하는 눈치 였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대답했다.
드디어 신랑이 옷을 벗자 그녀는
너무 놀라 까무라 쳐버렸다.
그녀가 제 정신이 돌아온 후
"아까는 갓 태어난 아이 같다고
했잖아요?"
"그래... 갓 태어난 아이. 3Kg에 37cm!"
◈ 더 이상 못참겠다! ◈
남편이 지방 출장을 갔다가 3개월만에 집에
돌아왔다."여보, 정말 오랜만이야.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
"자기 빨리 화끈하게 해줘요.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두 사람은 정신없이 관계를 가지며 신음
소리를 냈다.
그런데 갑자기 옆방에 혼자 사는 사나이가
문을 쾅쾅! 두드리며 소리쳤다.
"야! 너희만 사냐! 매일 밤 하는
사람들은 너희들 밖에 없어!"
◈ 가발 ◈
침대 열차 상단에 자리를 잡은 남자가
그만 가발을 하단에 떨어트렸다.
하단에는 여인이 잠들어 있었다.
할 수 없이 신사는 팔을 뻗어 더듬더듬
가발을 찾고 있었다.
갑자기 자던 여인이 중얼거렸다.
"맞아요 맞아...
거-기, 거-기요. 으응..."
남자가 한참 더듬어 만져보고는,
"아녀유, 아줌씨! 제것은
가운데 가르마가 없는디유!"
◈ 내 마누라 맞아? ◈
남편이 아내를 태우고 고속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교통순경이 차를 세웠다.
순경 "전조등을 켜지 않았습니다.
위반입니다."
남편 "계속 켜고 왔는데,
방금 껐어요."
아내 "아니에요,
사흘 전부터 고장 나 있었어요."
순경 "그리고 140km로 달렸습니다.
과속하셨습니다."
남편 "안 그래요.
80km로 달렸는데요."
아내 "아니에요.
140km로 달린 거 맞아요."
남편 "이 우라질 여편네가!
입 닥치지 못해?"
순경 "남편의 말 버릇이 거칠군요.
항상 저런가요?"
아내 "평소에는 얌전한데,
술만 마시면 저렇다니까요!"
◈ 자리 바꾸자! ◈
모녀가 영화관에 갔다.
한참 영화에 빠져 있는데 딸이 엄마의
귀에 대고 소곤거렸다.
"엄마, 아까부터 옆에 있는 남자가
자꾸 내 허벅지를 만져."
엄마도 조용히 딸에게 속삭였다.
그으래? 그럼 나랑 자리 바꾸자!"
◈ 고속 도로의 노인 ◈
어느 노인이 아들네 집에 가려고
차를 몰고 고속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아들 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 지금 고속 도로에 계시죠?"
"그래, 왜?"
"지금 어떤 차 한 대가 고속 도로에서
역주행 하고 있다고
뉴스에 나왔거든요,
조심 하시라구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그것 참 정신없는 놈이구만.
그런데 한 대가 아니다.
수백대가 전부 역주행 하고 있어!"
◈ 퇴직 경찰관 ◈
퇴직한 경찰관이 차를 몰고 무인 감시
카메라가 있는 지역을 지나는데,
느린 속도로 달렸음에도 카메라가
반짝이며 사진이 찍히는 것이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차를 돌려 다시
그 길을 지나가니 또 카메라가 반짝였다.
그는 뭔가 고장이 났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지나갔고, 카메라는
또 찍었다."이 녀석들 카메라 관리도
제대로 안하는군."
남자는 나중에 경찰서에 알려줘야
되겠다고 생각하며 떠났다.
열흘 후, 그의 집으로 안전띠
미착용 벌금 고지서 세 장이 배달되었다.
◈ 새댁의 젖 ◈
새댁이 네 살짜리와 한 살짜리
형제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새댁은 항상 한 살짜리 동생
한테만 젖을 먹였다.
네 살짜리 형이 열 받아서
엄마 젖꼭지에 몰래 독약을 발라 놨다.
그 다음 날, 한 살짜리 동생은
멀쩡하고, 옆집 아저씨가 죽었다.
◈ 세 여인 ◈
아주 깊은 밤이었다.
여자 셋이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만취 상태로 비틀거리며
다가 오다가 여자들 앞에서 쓰러졌다.
여자들은 놀랐지만, 호기심에
그 남자에게 다가가서
바지를 내려 아랫도리를
살펴보고는 한 마디씩 했다.
여인1 "우리 남편은 아닌데…"
여인2 "이웃 사람은 아닌데…"
여인3 "우리 동네 사람은 아닌데…"
◈ 직업여성들 ◈
여교사 : 참 잘했어요, 또 해보세요!
간호사 : 바지 벗으세요!
보석 감정사 : 한번 끼워 보세요!
보험 외판원 : 하나만 넣으세요!
파출부 : 또 빨것 없어요?
엘리베이터 걸 : 빨리 올라타세요!
버스 안내 양 : 한사람씩 차례로 올라오세요!
은행 여직원 : 웬만하면 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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