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노래

창부 타령 / 김영임 & 장민

늘~ 푸른 2010. 12. 10. 11:36
 
      사랑가 (창부타령) / 김영임 & 장민 아~니~이이 아니~놀지는 못하리라 창문을 닫쳐도 스며드는 달빛 마음을 달래도 파고드는 사랑 사랑이 달빛인가 달빛이 사랑인가 텅 빈~ 내 가슴속에 사랑만 가득히 쌓였구나 사랑 사랑 사랑이라네 사랑이란게 무엇인가 보일듯이 아니 보이고 잡힐듯 허다가 놓쳤으니 나혼자 만이 고민 하는게 그것이 사랑의 근본인가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놀지는 못 하리라 아니~ ~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한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가 진다고 서러워마라 한번 피었다 지는 줄을 가고 오는이 알건마는 모진손으로 꺽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 버리니 버린 것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핀들 아니 슬픈손가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살겠네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나 놀진 못 하리라 띠리띠 띠리띠 띠리 띠리 띠리... 아니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추강월색 달밝은 밤에 벗 없는 이 내몸이 어둠침침 빈방안에 외로이도 홀로 누워 밤 적적 야심토록 침불안석 잠 못들고 몸부림에 시달리며 꼬꼬닭은 우는구나 오늘도 뜬 눈으로 새벽맞이를 하였구나 얼시구 절시구 절시구 지화자 좋네 아니나 놀진 못 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어지러운 사바세계 어찌할 곳 바이없어 모든 미련 다 떨치고 산간벽처를 찾노라니 송죽 바람 쓸쓸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 두견이야 너도 울고 나도 울어 심야삼경 깊은밤을 같이 울어 새워볼까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창부타령 / 김영임

      창부타령(사랑가) / 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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