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좋은 글

인생의 세가지 여유로움

늘~ 푸른 2012. 8. 5. 12:50

 

 


     
    인생의 세가지 여유로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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