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좋은 글

가끔은 서로에게..

늘~ 푸른 2011. 10. 18. 18:40

 

 

 
♡☆º+ 가끔은 서로에게.. +º☆♡
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 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 "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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