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좋은 글

어느 선술집에서 만난 글

늘~ 푸른 2011. 10. 8. 15:17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어느 선술집에서 만난 글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닐까?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 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덮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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