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마음 닮을까? / 정률스님
얼마나 울어야 마음이 희어지고
얼마나 울어야 가슴이 열릴까
얼마나 사무쳐야 하늘이 열리고
얼마나 미워해야 사랑이 싹이트나
얼마나 속아야 행복하다 하고
얼마나 버려야 자유스러울까
얼마나 태워야 오만이 없어지고
얼마나 썩어야 종자로 열리나
얼마나 속아야 행복하다 하고
얼마나 버려야 자유스러울까
얼마나 태워야 오만이 없어지고
얼마나 썩어야 종자로 열리나
얼마나 닦아야 거울마음 닮을까
얼마나 닦아야 거울마음 닮을까
이대우 작사
조영근 작곡
영겁을 하루같이 / 정률스님이 몸 태운다면 저렇듯 향기로울 수 있을까 이 몸 태운다면 모든이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을까 중생의 고통 잊어버리게 어루만져주는 그 내음 성냄도 욕심도 모두 잠재워 씻어가는 그 내음 향내 흐르는 고요한 법당 님전에 엎드려 비옵니다 이 마음 영원토록 샘물처럼 향기로운 향내음 처럼 이 몸 태운다면 저렇듯 향기로울 수 있을까 이 몸 태운다면 모든이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을까 촛불처럼 밝은 향기로움으로 영겁을 하루같이 살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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