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노래

묻어버린 아픔 / 윤선녀 / 테너색스폰

늘~ 푸른 2011. 8. 2. 22:00



      묻어버린 아픔/최수월
      다시는 내 곁에 오지 않을 사람이라고 해서 너무 아파하지 말자. 가슴속에 묻어 두고 그리워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일 테니 너무 애석한 눈물 흘리지 말자. 뼈저린 그리움도 아름다운 사랑이지 않는가. 다음 세상에서 먼지라도 되어 또다시 만날 수 있을 테니 지금 만날 수 없는 슬픔에 너무 아파하지 말자. 그리울 때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일 테니 너무 애석한 눈물 흘리지 말자. 애잔한 그리움도 아름다운 사랑이지 않는가.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가슴 적시며 살아가는 것도 행복한 일일 테니 너무 아파하지 말고 너무 애석한 눈물 흘리지 말자. 목메인 그리움도 아름다운 사랑이지 않는가.
 

 

윤선녀 노래

 


테너 색스폰 연주

    

 
 묻어버린 아픔 / 윤선녀

흔한 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바라만 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 사랑이 나는 좋아

변한 건 세상이라지만
우리 사랑 이대로 간직 하면
먼훗날 함께 마주 앉아 둘이
얘기할 수 있으면 좋아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 모든 걸 맡길텐데
한 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

 

 

 

'우리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춘가 / 佳香 유옥선  (0) 2011.08.17
달맞이꽃 / 김정호, 이향숙노래  (0) 2011.08.02
김점순 소리 모음곡 (민요 22곡)  (0) 2011.07.31
편지 / 유익종   (0) 2011.07.31
애정의 조건 / 최유나  (0) 2011.07.31